식품·유통 업계동향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안전점검…100원 들고 기습공격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최근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탄수화물 섭취에도 ‘건강함’을 기준으로 삼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특히 면 요리를 좋아하지만 밀가루 섭취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
샘표가 이번에 새롭게 내놓은 ‘국산 쌀소면’은 면 요리 마니아들이 밀가루 걱정을 덜도록 100% 국산 쌀로 만든 글루텐 프리 제품이다. 밀가루 없이도 우리에게 익숙한 소면의 쫄깃하고 부드러운 특유의 식감을 구현해내 베트남, 태국 요리에 쓰이는 쌀국수와는 차별을 이룬다.
샘표는 이러한 제품력에는 1977년부터 제대로 된 우리의 국수 맛을 내기 위해 연구해 온 샘표의 제면 노하우가 집약됐다고 설명한다.
탄력있는 면발을 위해 쌀가루를 찌면서 반죽하는 ‘증숙반죽’ 기법을 적용했고 입 안에 감기는 부드러움을 위해서는 서늘한 곳에서 천천히 면발을 건조하는 옛 방식에서 착안한 ‘5단계 느림보 건조’ 방식을 택했다.
샘표 ‘국산 쌀소면’은 일반 소면과 같이 끓는 물에 5분만 삶은 뒤 찬물에 헹궈 요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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