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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1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직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박진배 전주대 총장, 이영희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본부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본관 접견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전주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재직자들이 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해당 재직자에게 매 학기 수업료의 50%를 감면하는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주대 대학원 학위과정에 대한 홍보에 협력할 계획이다.

박진배 전주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주대가 공단 재직자의 지속적인 성장 및 전문성 향상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고등교육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대학교는 2025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목표로, 실행계획서의 구체화 및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허브 대학이 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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