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의회(의장 박성호) 도시교통위원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쳤다.
강서구 도시교통위에 따르면 지난 13일 제312회 정례회 중 지난 2023년 4월 착공돼 오는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연면적 5만7367㎡의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통합신청사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또 이날 지난해 11월 28일 개관한 대형 복합 전시컨벤션 센터로 강서구 발전을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는 ‘코엑스 마곡’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 곳은 오는 2026년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 70여개국의 한인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해외 바이어 등 약 2000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행사인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개최가 확정돼 있다.
이번 방문에는 조기만 위원장, 박주선 부위원장, 최동철, 정장훈, 전철규, 신찬호 의원 등 도시교통위원 6명이 함께했다.
조기만 도시교통위원장은 “코엑스 마곡이 강서구에 자리 잡음으로써 이 지역이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비즈니스·전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통합신청사 건립과 더불어 이러한 전략적 시설들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때 강서구의 도시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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