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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 동아리가 ‘2025 오사카 엑스포’ 까지…국악에 ‘진심’

NSP통신, 옥한빈 기자, 2025-06-16 11:24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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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사진 = 크라운해태 제공)
(사진 = 크라운해태 제공)

(서울=NSP통신) 옥한빈 기자 = 제과업체 임직원들이 힘을 모아 ‘한국 전통음악’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해외 공연에 나선다. 크라운해태제과의 동아리 판판세(판소리), 팔풍의 몸짓(종묘제례일무), 민요한번들어볼래요(민요), 꿈을굽는 사물놀이(사물놀이)가 그 주인공. 이 동아리들은 2025 오사카 엑스포 참가하게 됐다.

이들은 15년간 사내 동아리에서 배우고 즐기며 다양한 국내 공연 무대에서 실력을 쌓은 임직원들로 서울예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전통음악 전공 대학생들도 참여해 한층 다채로운 공연을 연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충북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해외 홍보는 물론 글로벌 엑스포 현장 탐방을 통해 견문도 넓히는 해외 연수 기회도 갖게 된다.

공연 기간은 6월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이며 야외 공연 2회, 실내 공연 2회 등 총 4차례 전통음악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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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제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수준 높은 무대를 준비했다는 설명도 더했다. 이번 공연은 국가무형유산 1호이자 세계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록된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 희문, 사철가·인생백년·진도아리랑 등의 판소리 공연, 장기타령·자진뱃노래 등의 전통 민요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한국 음악 특유의 열정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삼도농악가락’으로 K-국악무대를 알릴 계획이다.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은 “전 세계에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알리고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민간 기업 최초의 공연무대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전통음악을 스스로 익히고 즐기며 전통음악의 아름다운 향기가 전 세계를 물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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