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지난달 30일 청년 취업 지원의 활성화를 위해 전남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성희)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장학재단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학자금지원을 위해 2009년에 설립된 교육부 산하 준정부기관이다.
재단은 연간 11조가 넘는 예산을 바탕으로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국가우수장학금, 국가근로장학금, 기부금, 멘토링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중소·중견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희망사다리(Ⅰ유형) 장학사업을 운영을 통해 청년 취·창업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장학재단과 전남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상호 협력해 청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맞춤형 취업컨설팅 및 취업매칭 지원, 전남 소재 우수 중소기업 취업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 취업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정보 제공 확대와 취업 준비 진단, AI플랫폼을 통한 맞춤형 자기소개서 등을 지원하여 구직 청년들의 직무역량 및 우수 중소기업 취업연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은 “청년 취업 준비자들에게 양질의 취업 정보와 우수한 취업 프로그램 제공으로 청년 취업 활성화 기회를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취업관련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청년의 취업역량을 제고하고 취업연계 성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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