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내가 자랑스럽습니다’ 눈물 흘린 김문수, “가정은 대한민국 받치는 중요한 힘”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7일과 29일, 60세 이상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 치매예방교실 ‘뇌, 기억지킴이’ 3·4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기 12명, 4기 20명 등 총 32명의 노인이 참여했으며 중앙치매센터의 표준교재인 ‘두근두근 뇌운동’을 활용한 체계적인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교육은 총 8회기로 오산시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맺은 세교오산노인종합복지관과 오산시 치매안심센터 본소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인지학습 ▲웃음체조 ▲퍼즐 활동 ▲수공예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 노인들의 뇌 건강 증진과 정서적 만족감 향상에 기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노인은 “퍼즐이나 만들기 활동을 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돼 또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치매 예방은 무엇보다 꾸준한 관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예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치매 발생 위험 요인 감소를 위해 치매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