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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우 성수주조장 대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 성수면에 위치한 성수주조장이 지난 21일 전북자치도 산하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전북 농생명식품 대표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정은 성수주조장이 한 세기에 걸쳐 지켜온 전통 방식의 양조 기술과 우수한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청정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진안의 지역 농산물만을 활용해 고품질 전통주를 생산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전북 농생명 식품 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주 명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진흥원 관계자는 “성수주조장의 노하우와 혁신 의지가 전북 식품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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