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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설희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상품 수익률에서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 등 3개 유형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5년 1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적극투자형BF1’은 연간 수익률 22.72%로 전체 41개 사업자, 315개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또 ‘디폴트옵션중립투자형포트폴리오2’가 15.83%의 수익률로 전체 2위이자 중위험 상품 중 1위를 기록했다. ‘디폴트옵션안정투자형포트폴리오2’는 연간 수익률 9.86%로 저위험 상품군 1위도 차지했다.
세 상품 모두 ‘한국투자Mysuper알아서’ 펀드 시리즈를 공통적으로 편입하고 있다. 이 펀드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호주의 대표 디폴트옵션 모델인 ‘MySuper’를 국내에 맞춰 설계한 벤치마크 펀드다.
고위험 유형은 해당 펀드를 100% 편입하고, 중위험은 안정형과 성장형을 7대3 비중으로 배분, 저위험은 안정형 펀드를 70% 편입해 운용하고 있다.
김순실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운영본부장은 “디폴트옵션 도입 취지에 부합하는 성과를 내며 고객의 소중한 은퇴 자산을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인 포트폴리오 운용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고객 수익률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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