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후보로 돌아온 김문수…친한동훈계 “권성동도 사퇴하라”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 4609명이 25일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장애 자녀를 둔 부모로서의 불안과 고민에 답할 수 있는 후보는 김동연”이라며 그가 경기도지사 재임 시 전국 최초로 24시간 긴급돌봄센터 확대, 장애인 가족 지원 예산 과감히 증액, 탈시설 정책과 자립생활 기반을 강화하는 등 발달장애인 지원 확대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김 후보는 이에 감사의 메시지를 통해 “장애인 가족의 절실함을 알고 있으며 돌봄 체계를 국가 책임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밝혔고 장애인위원회 신설, 장애연금 인상, 통합교육 강화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한 가족은 “이번 지지선언이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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