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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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설희 기자 = 외국인 투자자들이 8개월 연속으로 국내 상장주식을 순매도한 반면 상장채권은 2개월 연속으로 순투자하는 흐름을 보였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주식 1조 6370억원을 순매도했다. 8개월 연속 순매도가 지속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1조 1240억원 순매도가 이어졌고 코스닥시장에서는 513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국가별로는 싱가포르가 2조 6010억원을 순매도했다. 노르웨이는 6260억원을 순매도해 뒤를 이었다. 영국과 미국 투자자들은 각각 6520억원, 5740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703조 9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27.3%를 차지했다.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총 5조 8740억원을 순투자했다. 이에 채권 시장에서 2개월 연속 순투자가 지속되고 있다. 상장채권 14조 3090억원을 순매수하고 8조 4350억원을 만기상환 받았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약 2조 8640억원, 중동 약 7870억원, 미주 약 3950억원 순투자했다. 종류별로는 국채(4조 6000억원), 통안채(1조 2000억원)를 순투자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278조 6000억원으로 상장잔액의 10.6%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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