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후원하는 전주 JB문화공간은 손이천 K옥션 수석경매사를 초청해 ‘돈과 예술: 미술품 경매 편’이라는 주제로 ‘청담동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고품격 강연 프로그램인 ‘청담동 클래스’는 미술, 음악, 한시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 최정상급 전문가들이 이달부터 연말까지 전주와 군산 JB문화공간에서 도민들을 만난다.
첫 순서인 이번 ‘미술품 경매’ 클래스는 국내에 단 열 명뿐인 미술품 경매사 중 ‘0.1초의 승부사’로 잘 알려진 손이천 K옥션 수석경매사가 미술품 경매의 개요, 미술품과 미술 시장의 특성, 미술품 가격 결정 요인, 아트 컬렉팅의 이유와 매력 등 미술품 경매 전반을 폭넓게 다루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깊이와 흥미를 더한 강연을 이어갔다.
이날 강연을 맡은 손이천 K옥션 수석경매사는 100여 회 이상의 경매 참여라는 이력 외에도 다양한 TV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도 익히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참여자들은 “한 점의 그림 값에 이토록 다양한 층위의 사회적 맥락이 작용하는 줄 몰랐다”, “강연을 듣고 나니 미술품 경매에 직접 참여해 보고 싶어졌다” 등 만족스러운 후기를 남겼다.
한편 오는 15일 저녁 7시에는 ‘돈과 예술: 미술품 경매 편’ 2강이 전주 JB문화공간 3층에서 진행된다. ‘청담동 클래스’를 포함한 JB문화공간의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으로 운영하며 JB문화공간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절차를 거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