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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그랜드백화점(019010)은 계열사인 부국관광에 300억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
29일 공시에 따르면 이 금액은 그랜드백화점 자기자본의 15.61% 수준이다.
그랜드백화점측은 이 가운데 158억4800만원은 기존의 단기 대여금을 장기 대여금으로 전환하는 것이고, 141억5200만원은 대여할 예정 금액이라고 밝혔다.
이 자금은 향후 부국관광의 투자비용과 운영경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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