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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사진 = 강서구청)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에 나선다.

구는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을 위해 ‘2025년 반려견 행동교정 교육’을 무료로 지원키로 했다.

교육은 4~11월 사이 총 50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훈련사가 신청자의 자택 또는 희망 장소로 방문해 실시하는 ‘1:1 맞춤형 행동교정’과 5월 20가구, 9월 20가구 등 총 40가구를 대상으로 황금내근린공원 반려견 쉼터에서 실시되는 ‘집합 행동교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반려견의 공격성, 배변 문제, 분리불안 등 문제행동에 대한 맞춤형 해결책이 제시된다. 또 반려견과 관련해 이웃 간 발생되는 갈등 예방을 위해 반려인 대상의 펫티켓 교육도 실시된다.

교육 참가 희망자 모집은 강서구에 거주하고,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 가구로 오는 18일까지다. 과정별 마감은 선착순이다.

한편 구는 현재 반려견 쉼터 3곳을 운영 중이며, 추가로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동물복지를 강화할 방침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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