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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30 (사진 = 볼보자동차코리아)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이하 KAIDA)의 3월 수입차 판매 집계 결과,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차세대 프리미엄 전기 SUV, ‘볼보 EX30’가 국내 유럽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3월 볼보 EX30은 478대, 폭스바겐 ID.4 407대, 아우디 Q4 45 e-tron 362대, 폴스타 폴스타4 307대, BMW iX3 138대 등이 차지했다. 이러한 EX30의 돌풍에 힘입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3월 판매량에서 전월 동기 대비 약 36% 늘어난 1424대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 벤츠, BMW에 이어 수입 프리미엄 브랜드 3위 자리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EX30은 2024년 글로벌시장 데뷔 이후 지난해 유럽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 판매 1위의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EX30은 스웨덴, 독일, 영국 등 주요 글로벌시장 대비 2000만원 이상 저렴한 전 세계 최저가에 출시했으며 여기에 보조금 적용 시 최대 4000만 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는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큰 주목을 받았다.

볼보 EX30 (사진 = 볼보자동차코리아)

한편 EX30은 다양한 구매 요인으로 지난 2월 국내 출시 이후 시승 신청만 1만 6000여 명을 돌파하고 초도 물량 500대가 완판되는 등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매력적인 선택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볼보코리아는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또는 10만 km 일반 부품 보증 및 소모품 교환 서비스 ▲8년·16만km 고전압 배터리 보증 ▲15년 무상 무선 업데이트(OTA) 지원 ▲5년 무상 5G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서비스까지 기본으로 제공해 합리적인 패키지에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가치를 누릴 수 있게 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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