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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회장 “우투증권 MTS, 종합 디지털 금융플랫폼 되게 할 것”

NSP통신, 설희 기자, 2025-04-03 15:58 KRX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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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WON MTS 홍보대사 자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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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설희 기자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새롭게 출시한 우리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우리WON MTS 홍보대사로 나섰다. 지난달 19일 투자은행(IB)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매매업 본인가를 받은 우리투자증권은 이번 우리WON MTS 출시로 리테일사업도 본격화해 IB와 디지털이 강한 종합증권사로의 도약을 꿈꾼다. 신규 고객 유치는 우리투자증권의 과제다.

임종룡 회장은 지난달 31일 우리WON MTS 출시 직후 직접 앱을 설치하고 고객 관점에서 주요 기능들을 이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후 “고객들이 손쉽게 필요한 기능을 찾아 이용할 수 있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폭넓게 탑재해 우리WON MTS의 장점을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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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WON MTS가 고객 중심의 디지털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먼저 이용해보고 애정 어린 조언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우리투자증권이 출시한 우리WON MTS는 디지털 금융환경에 최적화된 고객 친화적인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으로 직관적인 UI와 함께 빠른 거래와 전문가 수준 정보 접근성, AI 기반 맞춤형 컨텐츠 등이 특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안에 우리WON MTS를 해외주식, 채권 등 다양한 자산과 서비스까지 연계하는 종합 디지털 금융플랫폼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포스 증권 시절부터 펀드 거래를 했던 고객들을 증권 고객으로 전환을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며 “우리 은행 내 고객들이 다른 증권사에서 고수익률 상품을 거래하시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제 우리투자증권으로 유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8월 출범 이후 올 3월 IB사업에 이어 우리WON MTS 출시로 리테일 사업에 뛰어들며 종합증권사로의 도약을 위한 초석 다지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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