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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세철 수원시의원(오른쪽 두번째)와 수원시농구협회 관계자들이 백미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오세철의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농구협회(회장 이동기)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백미를 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2일 수원시농구협회(회장 이동기)가 수원 YOUTH 농구단 창단식을 기념해 기부 받은 백미(200kg)를 수원시 파장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며 이뤄졌다.

전달식에 참석한 오세철 수원시의원은 “우리 사회가 따뜻해지려면 서로를 배려하고 주변의 작은 어려 움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부를 통한 따뜻한 관심이 지속가능한 기부문화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작은 나눔 하나가 이웃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고 이러한 따뜻한 나눔으로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의 원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동기 수원시농구협회 회장은 “지역내 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농구협회는 파장동 한부모 복지시설에 후원물품 기부와 더불어 수원시 내 농구를 좋아하는 유소년과 취약계층 학생들도 농구 수업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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