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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산모에 한약비 최대 10만원 지원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5-02-21 16:31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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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한약할인사업 안내문. (이미지 = 수원시)
한약할인사업 안내문. (이미지 =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수원특례시한의사회가 시에 거주하는 둘째 이상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 한약 조제비 최대 10만원(50% 할인)을 지원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20만원 이상 산후조리 한약을 지으면 최대 1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각 한의원에서 전액 후원한다.

지원 대상은 출산일로부터 최소 1개월 전까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둘째 자녀 이상 출산한 여성이다. 출산일로부터 2개월 이내에 출산 여성의 산후조리용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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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를 할 때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산후조리 한약할인증서’를 교부받아 지역내 후원 한의원 150개소에 제출하면 된다.

후원 한의원은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용 수원특례시한의사회 회장은 “산후조리 한약 할인으로 산모의 빠른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다복한 가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수원시 산모들의 건강한 산후조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와 수원특례시한의사회는 지난 2013년 산후조리 한약 할인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까지 총 6500여 명의 수원시 산모를 지원했다. 지난 5일에는 저출생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열고 산후조리 한약 지원의 확대 방안과 홍보 방법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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