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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2일 물류협회, 항운노조, 하역회사와 합동으로 군산항 국제여객부두에 대한 현장점검 실시했다.
지난 2002년에 개장한 군산항 국제여객부두는 최대 1만5000톤급 화객선이 접안할 수 있는 규모의 부두로 군산항과 중국 스다오 간 직항로가 개설돼 연간 6만TEU(1TEU =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화물을 처리해 지역입주 기업체들의 물류비를 절감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민생현장 점검은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른 하역회사의 자체안전관리계획 준수사항 ▲위험성평가 시행 및 작업 전 안전위해요소 확인 ▲선박 내 작업 안전수칙 준수사항 ▲근로자의 개인안전장구 착용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또 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군산항 발전을 위한 기업체·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당부했다.
류승규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군산항은 세계로 통하는 물류의 고속도로로서 지역발전의 근간이 되는 기반시설이다”며 “항만에서의 안전확보와 사고예방은 군산항의 경쟁력을 높이고 근로자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본으로, 2025년에는 항만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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