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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병 케이하나시멘트 대표(왼쪽 두번째)가 강임준 시장(오른쪽 두번째)에게 군산 교육발전을 위한 기탁의향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군산시)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산업단지에 소재한 케이하나시멘트가 지난 26일 군산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3억원을 기탁하기로 했다.

기탁식에는 진희병 케이하나시멘트 대표와 강임준 군산시장 등이 참석해 기탁식과 기탁의향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을 시작으로 케이하나시멘트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매해 1억씩 장학기금으로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지원한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진희병 대표는 “장차 군산의 미래를 책임져 갈 지역의 인재를 위해 기업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법을 찾다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임준 시장은 “3년 동안 3억이라는 장학기금 기탁을 결정해준 데에 감사드리며, 기업의 뜻대로 지역 인재를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산업단지에 소재한 케이하나시멘트는 석탄재를 이용한 시멘트 원료와 레미콘 혼화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일일 599톤급 파·분쇄 처리시설을 갖춘 지역의 건실한 중소기업이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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