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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LINC3.0사업단이 2024학년도 2학기 종강에 앞서 LINC3.0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교내 창의공과대학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가운데 공학 49개 팀과 비공학 39개 팀 등 총 88개 팀, 42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공학 분야에서는 전자공학과 ‘John Bardeen’ 팀이 ‘가정용 칵테일 기계’를 선보여 대상을 차지했으며, 게임콘텐츠학과 ‘포즈마스터’ 팀이 ‘스포츠 자세 교정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에 올랐다.
또한 비공학 분야에서는 한약학과 ‘해볼까나’ 팀이 ‘코인티슈와 한약 외용제를 결합한 바디세정티슈’로 대상을, 식품영양학과 ‘위풍당당’ 팀이 ‘노인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LINC3.0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학생들이 문제해결 능력을 발휘하고, 취·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학교와 산학연 연계 기관 및 기업 간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고, 이를 확대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원광대 LINC3.0사업단은 캡스톤디자인 교과목을 통해 창의 인재 양성과 산학연협력 관계 증진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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