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첫 오리지널 테마 ‘카우지’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카우지는 한때 새로운 신 에너지 자원 헤그늄의 발견으로 부를 누리던 유토피아 도시였지만 헤그늄을 가공할 때 나오는 독성 물질로 폐허가 된 곳이라는 배경을 가지고 있다.
우선 이번 업데이트로 카우지 배경의 신규 트랙 2종 ▲카우지 오염된 황무지와 ▲카우지 디스트릭트 13을 출시한다.
아이템전과 스피드전 공용 트랙 카우지 오염된 황무지는 헤그늄에 오염된 카우지 외곽 지역으로 넓은 길과 가파른 경사가 특징이며 스피드전 트랙인 카우지 디스트릭트 13은 카우지 중심가와 맞닿은 뒷골목을 중심으로 길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더욱 섬세한 주행 능력이 요구된다.
이와 함께 카우지 테마 신규 캐릭터인 ▲러비와 ▲더스트를 선보였고, 첫 코스튬으로 영웅 등급의 래빗홀 러비와 뮤턴트 더스트를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익숙한 트랙이지만 새로운 트랙을 달리는 듯한 경험을 주는 미러 트랙을 추가한다. 기본 테마 트랙에 소속되는 미러 트랙은 기존 트랙의 좌우를 반전시킨 것으로, 공용 63종과 스피드 36종 트랙에 적용돼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외 카우지 테마 업데이트를 기념해 플레이 미션 빙고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 총괄 조재윤 디렉터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더 재미있게, 더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게임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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