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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대전 RI폐기물 전량 자체처분 완료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11-26 16:43 KRX7
#원자력환경공단 #RI폐기물 #ESG경영 #원자력법 #안전관리

대전 RI관리시설 보관 中 RI폐액 35.2드럼(최종 물량) 자체처분

NSP통신-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5일 대전 RI폐기물 관리시설에서 보관 중인 RI폐액 35.2드럼(200리터 기준)에 대해 자체처분을 완료했다. (사진 = 원자력환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25일 대전 RI폐기물 관리시설에서 보관 중인 RI폐액 35.2드럼(200리터 기준)에 대해 자체처분을 완료했다. (사진 = 원자력환공단)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지난 25일 대전 RI폐기물 관리시설(이하 RI관리시설)에서 보관 중인 RI폐액 35.2드럼(200리터 기준)에 대해 자체처분을 완료했다.

금번 자체처분은 대전 RI관리시설에서 약 30년간 인수해 보관해 온 RI폐기물의 최종 처분으로 향후 RI관리시설은 원자력법에 의거해 영구정지 및 시설 내 잔여 방사선 제거 등 통해 운영종료가 진행될 예정이다.

RI관리시설은 1990년대 초부터 2015년 6월까지 RI폐기물을 인수하던 원자력시설로서 한국원자력연구원 내에 위치해 그동안 전국의 병원, 연구원, 산업체 등에서 발생된 RI폐기물 약 6000드럼을 인수해 안전하게 관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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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부터는 국내 유일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중저준위방폐물 처분시설에서 RI폐기물 인수를 수행하고 있다.

조성돈 이사장은 “이번 RI폐액 35.2드럼 자체처분으로 방폐물의 안전관리와 처리기술 고도화뿐만 아니라 방폐물 발생 원천 저감이라는 ESG 경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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