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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수군)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지난 20일 장수읍에서 난방 취약계층에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일일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겨울철 관내 난방 취약계층에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2024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중이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숲가꾸기 사업장 및 공공산림가꾸기 현장 등 산림사업장에서 수집한 임산물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난방용 땔감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나눔 행사이다.

올해 지원 대상자는 총 57세대로 장수 관내 땔감이 필요한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의 명단을 추천받아 선정해 300여 톤의 난방용 땔감을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며, 다양한 임산물을 활용한 산림복지 실현에 장수군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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