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달 31일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태현)가 생활가전 고장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광양읍 소재 2가구에 세탁기와 생필품(8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알렸다.
광양읍 맞춤형복지팀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통해 해당 가구를 발굴했고,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세탁기 고장으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던 두 가구를 지원해 위기가구의 생활 불편이 개선되고 일상생활 유지가 가능하게 됐다.
한편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올해 여름 광양읍 계절성 위기가구 21가정 계절 가전 설치, 소규모 개보수(방충망 등), 여름 김치 지원, 누전·화재위기 15가구의 전기설비 교체, 포스코DX 장애모자가구 집수리 및 청각장애인 경광등 설치사업 연계 등 2014년 설립 이래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후원을 펼치며 광양읍 맞춤형복지팀과 함꼐 지역사회 온기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윤태현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적극적인 발굴 연계로 다양한 위기가구에 맞는 맞춤 지원을 할 수 있게 항상 애쓰시는 광양읍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 행복한 광양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생활가전지원으로 몸이 불편한 가구의 일상생활지원에 도움을 주신 광양시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적절한 후원이 각 위기 유형에 맞춰 필요한 곳에 연결되도록 적극적 발굴·연계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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