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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XPLA)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가 트랜잭션 수수료를 기존 대비 3분의1 수준으로 낮추는 메인넷 업그레이드를 제안하고 이를 위한 거버넌스 투표를 시작했다.

XPLA 메인넷 업그레이드는 네트워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수료 인하 확정은 특히 대규모 트랜잭션 처리가 필요한 대형 웹3 프로젝트가 XPLA 메인넷에 합류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또한 개발자와 이용자 모두의 비용 부담 역시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투표는 11월 12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XPLA 코인을 예치한 밸리데이터와 개인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제안이 통과되려면 기간 내 전체 예치량의 33.4% 이상이 참여하고, 그 중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폴 킴 XPLA 팀 리더는 “이번 수수료 인하는 XPLA 생태계의 진입 장벽을 낮춰 더 많은 디앱과 콘텐츠가 합류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업그레이드가 확정될 경우 XPLA가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선도적인 레이어1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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