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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서희경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2024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선발평가를 통해 최종 15개사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전북형 창업패키지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역특화산업에서 유망한 기술과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5년 이내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9월 23일부터 3주간 진행된 모집에서 총 126개 사가 신청하며, 약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는 시장 전문가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단이 맡아 서면 및 발표의 2단계 과정을 거쳤으며 기술성, 시장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5개사는 협약 기간 동안 ▲시제품 제작 ▲인력 고용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및 등록 등을 위해 최대 6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이 외에도 유통·판로·투자·수출 등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상진 전주대 창업지원단 단장은 “지난 13년간 다양한 분야의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해온 경험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선정된 기업들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며 “선정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전북형 창업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계 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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