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 한영대학교 국가산단특성화계열 학생들이 부산 BEXCO에서 개최된‘2024년도 제20회 대학생 화학공학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다수가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국화학공학회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10여개 대학에서 50여 팀이 참가했다. 한영대학교는 11팀이 참가해 대상 1팀, 은상 4팀, 동상 1팀, 장려상 3팀이 입상했다.
동영상 분야에서‘질식사고 방지 목적의 휴대용 자동 산소농도 감소 경보기 및 자동 에어블로잉 시스템’를 출품한 화공플랜트산업 더 카나리아 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은상(2팀)에는 ‘접촉사고 방지 차단 시스템’을 출품한 화공플랜트산업 알이즈웰 팀, ‘수류탄 구조를 이용한 열매형 소화기’를 출품한 화공산업공학 지니어스 팀이 수상했다.
동상에는 '기체내부압력폭발을 이용한 분말소화약재 전방향 비산 소화탄' 출품한 화공산업공학 도와조 팀이 수상하였고 장려상(3팀)에는 '규조토 롤을 이용한 손 건조기' 출품한 화공산업공학 원조 팀, ‘수직형 사다리 추락방지 안전고리' 출품한 화공산업공학 중세서민 팀, ‘도마뱀 꼬리 작업복'을 출품한 화공플랜트산업 (야)무진조 팀이 수상했다.
PPT 분야에서는 은상(2팀)으로 '딜라턴트유체 손목보호대' 출품한 석유화학공정 보호했조 팀, '미세조류를 활용한 가정용 산소발생기' 출품한 석유화학공정 그린에너지 팀이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더 카나리아’팀의 정세준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협동심을 발휘해 창의적인 사고를 가지고 문제점을 해결하였기에 더욱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영대학교 산학교육센터 정문 센터장은 “여러 학교에서 참여한 전국경진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국경진대회에 참여해 팀워크를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학교육센터는 캡스톤디자인 교과목과 연계해 경진대회 참가비 등을 지원해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처와 협의해 지식재산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도교수와 협력해 특허출원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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