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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는 29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창포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북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정섭)는 29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창포초등학교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교통경찰, 지역 경찰과 함께 포항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한국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다수가 참여해 어린이에게는 ‘서다, 보다, 걷다’ 등 안전 보행 3원칙을 교육했고 운전자에게는 스쿨존 내 서행, 제한속도 준수 등 어린이를 위한 배려 운전을 강조하며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홍보했다.

포항북부경찰서는 교육청 및 협력단체와 함께 지속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해 스쿨존 내 유해 요소를 최소화를 하고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더욱 두텁게 보호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 협력, 초등학교 앞 노란색 신호등 설치·노면표지 및 안전표지 정비·신호체계 개선 등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지키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유관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스쿨존 위법행위 단속,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및 적극적인 교통안전 교육·홍보 활동을 병행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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