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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가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수준 및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구강 관리 및 한의약 진료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전문인력(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이 경로당 35개소를 직접 방문해 노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등 기초 검사와 한의약 진료, 구강검진 및 상담, 불소도포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10월 현재까지 총 95회 이동 진료로 어르신 1432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시는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사회복지시설 등 4개소를 추가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자가 관리 능력 향상으로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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