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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회·국제 한민족총연맹, 독도협약 체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10-16 14:20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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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지역 지부 활성화와 독도사랑 실천 협의

NSP통신-독도홍보관에서 독도 협약서를 교환하는 김수철 총재(좌)와 길종성 회장(우) (사진 = 독도사랑회)
독도홍보관에서 독도 협약서를 교환하는 김수철 총재(좌)와 길종성 회장(우) (사진 = 독도사랑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사단법인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는 최근 독도홍보관에서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한민족 총연맹과 독도협약을 체결하고 미주지역 지부 활성화와 독도사랑을 실천하기로 협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 체결 후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은 김수철 국제한민족총연맹 총재를 독도사랑회 미주지역 상임고문으로 위촉하고 국제사회에 독도를 바로 알리는 일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노래 ‘독도는 우리 땅’의 가수 정광태 교수를 비롯해 국제 한민족 총연맹 김수철 총재, 박형철 부총재, 웨일즈국제학교 성백 이사장을 비롯해 협약체결에 앞장선 독도사랑회 윤정미, 조병수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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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총재는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독도를 바로 알리는 일도 우리 땅으로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동포들과 독도 홍보를 위해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10월은 독도의 달로 해외 동포들의 독도 사랑도 넘쳐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지부와 LA지회도 한인들을 중심으로 독도사랑회 지부 창립에 들어갔다.

특히 캘리포니아 지부장과 LA 지회장에게 위촉장을 영상으로 전달한 길 회장은 미주 지역에 독도를 바로 알리는 일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캘리포니아지부장에 위촉된 엄기룡 지부장은 LA 꼬끼오 치킨 대표와 부동산 협회장을 역임한 활동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고 LA지회장직에 위촉된 황희남 지회장도 민주평통자문위원과 교회 장로로 활동하고 있다.

엄 지부장은 영상을 통해 “미국으로 이민와 40년 가까이 살면서 조국과 독도에 대한 소중함을 한시도 잊어 본적이 없다”며 “LA지회 황희남 회장과 함께 캘리포니아와 LA에서 독도를 바로 알리는 일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독도사랑회는 2009년 필리핀지부(반지이반젤리나 킴)를 시작으로 사할린(회장 임용균). 미국 등 여러 나라에 지부를 창립해 활동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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