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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사회적경제 조직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에 사업체를 둔 사회적경제 조직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2024 사회적경제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접수를 오는 18일까지 받는다.
접수 방법은 완주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의 내용을 참고해 사업계획서와 첨부서류를 작성해 군청 경제정책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정부 지원 축소 등 어려움을 겪는 완주군 사회적경제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및 노후시설 장비 구입, 교체를 지원하는 것으로 기업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자립 기반을 지원한다.
공동체 회원의 50% 이상이 관내에 주소를 두고, 대표자 제외 유급 근로자 1명 이상을 고용한 기업이어야 한다.
또한 최근 5년 이내 완주군에서 지원받지 않은 인증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예비제외)이 지원 대상이며 총 사업비는 3000만원으로 1개 기업당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군 내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쏟겠다”며 “지역사회와 사회적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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