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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코리아 2013’, 30일 일산 킨텍스서 개최

NSP통신, 도남선 기자, 2013-10-25 10:33 KRD7
#킨텍스 #GP코리아 #플루어 #프라운호퍼 #혼다

국내 소재부품기업 340여개사, 볼보 플루어 프라운호퍼 VTT 혼다 등 해외 400여개사 참가

[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코트라(KOTR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기술협력 상담회 ‘GP(Global Partnership) Korea 2013’이 이달 30일과 31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GP코이라(GP Korea)’는 국내 소재부품기업의 해외진출 및 기술협력 기회 확대를 위해 해외글로벌수요기업 및 유수 연구기관들과 국내 소재부품기업간 1대 1 매칭 및 국내외 상담회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2010년 처음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총 70여회의 상담회를 개최해, 5000여건의 상담이 성사됐다.

GP 코리아2013에는 국내 소재부품기업 340여개사와 볼보, 플루어(Flour) 등 해외 글로벌 기업 47개사, 프라운호퍼(독일), VTT(핀란드 국립과학연구소) 등 9개 해외연구소, 혼다 등 주한외투기업 9개 등 총 400여개사가 참가하여 상담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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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참가 기업·기관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해외시장별(미국, 중국, EU 등)로 구분된 글로벌수요기업상담회 외에, 해외 연구소·주한외투기업·국내 소재부품 기업간 기술협력상담회, 주한외투기업상담회가 별도로 운영된다.

글로벌수요기업상담회에서는 10개 글로벌기업들이 27개 국내기업에 대한 품질검증 현장실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실제 계약 성사로 이어질 것이 기대된다.

기술협력상담회에서는 유럽 내 최대 응용기술 연구소인 프라운호퍼를 포함한 9개 해외 연구소와 국내 우수 중소중견기업간 상담이 진행된다. 국내 소재부품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 기술의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특히 글로벌 동반성장 R&BD 사업과 연계해 우리 소재부품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공동으로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속 지원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담회에 참가하는 중소중견기업의 수요를 현장에서 접수, 해외 기업 및 주한 외투기업과의 현장 매칭도 진행한다.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은 “국내 우수 중소중견기업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유수 연구기관들과 적극적으로 네트워크를 쌓고 해외 시장 진출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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