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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상반기 수주목표 달성률 53%…향후 해외수주가 관건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3-10-25 08:1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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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GS건설(006360)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4000억원(+6.3% YoY), 영업이익 -1047억원으로 4분기 연속 적자를 지속하고 있다.

매출액은 원가율 상승으로 인한 매출 차감 효과와 이집트 ERC, 베트남 NSRP 현장의 일정 지연으로 부진했다.

2013년 가이던스인 매출액 10조6000억원은 미달할 전망(9.1조원 예상)이다. 원가율이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돼 매출 총이익은 흑자 전환했으나, 주택 대손 충당금 500억원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은 적자를 지속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의 적자 범위는 2013년 가이던스 -7988억원 내에서 지속되고 있다”며 “향후 공기 지연으로 인한 추가 비용 반영 우려는 존재하나 현재까지는 회사의 예상 범위 내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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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수주는 상반기 기준 총 6조5조원(해외 4조5조원)을 달성해 연간 목표치(총 12조원, 해외 6조3000억원)대비 달성률 53%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박상연 애널리스트는 “국내 수주는 공공시장 부진으로 미진하나 해외 수주는 베네수엘라 가스 플랜트(10~30억달러) 계약 여부에 따라 올해 목표치 달성도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GS건설의 2014년 매출액은 9조8000억원(+7.1% YoY), 영업이익 1630억원(흑전)이 전망된다.

박상연 애널리스트는 “2009년~2011년 수주분 실적 반영이 2013년 51.1%에서 2014년 31.0%로 감소할 전망으로 하반기부터 영업이익 흑자전환(연간 영업이익률 1.7%)을 예상된다”며 “수주 환경도 긍정적일 전망으로 수익성 확보된 수주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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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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