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증시는 글로벌 증시 단기과열과 중국 이슈로 인해 단기 조정 국면이다. 이에 따라 큰 추세 관점에서 기존 주도 종목군 중심의 저가 매수 전략이 필요할 전망이다.
24일 국내증시는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돼 마감됐다. 장 초반 보합권 등락한 국내증시 오후 들어 상승폭이 확대됐다.
특히, 중국의 경제지표에 대한 긍정적 발표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업종에서는 조선, 은행, 전기전자 등 경기민감주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코스닥은 외국인, 기관의 순매수 규모가 늘어나며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 은 정부의 구두 개입에 상승 반전됐다. 업종에서는 운수창고, 종이목재, 화학이 강세를, 전기가스, 운수장비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LG이노텍(011070)은 3분기 실적 호조에 상승했다. 3분기 영업이익 55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0% 증가했다.
에스엠(041510)은 지난 19일 베이징 공연이후 중국 시장 기대감에 상승했다. 엔씨소프트(036570)는 블레이드 앤 소울의 중국 상용화 기대감에 상승했다.
캠시스(050110)는 카메라 모듈 공급 확대로 내년 실적 개선 전망에 상승했다.
반면, 대웅제약(069620)은 보건당국이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압수 수색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서울반도체(046890)는 미국 LED 업체 크리(Cree) 실적 부진으로 급락 소식과 서울반도체 업황 우려감에 동반 하락했다.
STX조선해양(067250)은 신용등급이 CCC등급으로 강등 됐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자동차주는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출주 실적 우려에 현대차, 기아차가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한편, 국내증시는 24일 코스피(KOSPI) 2,046.7(0.54%), 코스닥(KOSDAQ) 531.0(1.08%), 선물 270.8(0.52%)로 마감됐다. 환율은 원/달러 1,055.8(0.47%), 원/엔 10.9(-0.35%), 엔/달러 97.5(-0.11%), 달러/유로 1.3811(0.25%)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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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숙 NSP통신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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