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도남선 기자 = TV홈쇼핑 분야 빅3 업체가 3개월 연속으로 순위를 유지는 했으나 3회사 모두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SBS CNBC 공동 브랜드조사 TV홈쇼핑 분야 9월 집계 결과, 그동안 빅3간의 치열한 순위경쟁이 벌어졌던데 비해서 최근 3개월 동안은 빅3의 순위변동이 없는 가운데, 1위 CJ오쇼핑(035760)의 BMSI(Brand Mind-Share Index) 총 지수가 51.4점으로 전월 대비 1.9점 하락했다.
2위 롯데홈쇼핑도 전월 대비 1.0점 하락한 49.6점을 기록했으며, 3위 현대홈쇼핑(057050) 역시 전월 대비 1.0점 하락한 48.9점을 기록했다.
1, 2위 간 격차는 전월 대비 0.9점 소폭 감소한 1.8점을 기록, 2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2, 3위 간 격차는 전월과 동일한 0.7점을 기록했다.
4위는 GS SHOP(028150)이 46.1점으로 0.5점 상승했고, 5위는 홈&쇼핑이 32.2점으로 2.2점 상승, 6위는 NS홈쇼핑이 30.6점으로 2.4점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9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18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 36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3%p였다.
리얼미터-SBS CNBC BMSI(Brand Mind-Share Index)는 일반 국민들의 일상 및 소비생활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개 업종에 대한 인지도, 선호도, 주이용도(가입/구매), 만족도 등을 조사해 종합지수화 한 것으로,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공동으로 2012년 11월부터 일단위 조사를 실시해 월간 단위로 발표하는 브랜드지수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