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강현희 기자 = 현대제철 순천공장 노동조합과 회사 임직원 등 30명은 지난 21일 순천공장 인근마을 어르신가구 120세대에게 건강식(삼계탕)꾸러미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폭염 취약계층 안부확인 및 삼계탕 전달 나눔’은 계속된 폭염으로 인해 건강악화가 우려되는 공장인근 어르신을 위한 지원이 필요함에 따라 노동조합과 회사가 뜻을 모아 노-사합동 봉사활동으로 지원하게 됐다.
현대제철 순천공장 노사합동 봉사활동은 노사가 합동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으로 노동조합과 회사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자 정례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금번활동은 현대제철 순천공장 임직원들이 직접 사내식당에서 삼계탕, 백김치를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인근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 120세대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봉사에 참여한 현대제철 순천공장 노동조합 김영채 지회장은 “오늘 활동을 통해 우리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이 조금이라도 회복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회사와 노조가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앞으로도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상생채널로 발전시키면서 직원들의 자긍심도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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