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19일부터 원작의 그래픽과 감성을 재현한 2D MMORPG ‘THE 라그나로크(THE RAGNAROK)’의 국내 CBT를 시작했다.
THE 라그나로크 국내 CBT는 8월 19일 오후 12시부터 26일까지 진행 중이다.
CBT 기간 동안 구글 플레이에서 THE 라그나로크 검색 후 게임을 다운로드하거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테스트플라이트(TestFlight) 설치 후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바로 참여 가능하다.
THE 라그나로크는 2002년 국내 상용화를 시작한 그라비티의 대표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모바일로 재현한 타이틀이다. 원작의 도트 그래픽 감성을 원하는 수많은 유저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해 탄생했다.
이 게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방대한 세계관부터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 그래픽, 코스튬, UI,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BGM 등을 모두 담았다.
특히 게임에 적용한 BGM은 2023년 라그나로크 음악회에서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한 음원으로 풍성한 음색을 통해 귀를 즐겁게 하고 게임에 대한 몰입감을 한층 배가시켰다.
또 원작의 핵심 요소인 커뮤니티성과 자유로운 거래 시스템, 던전 및 공성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한층 업그레이드했으며 일부 자동화 시스템으로 유저 편의성을 향상했다.
그라비티는 CBT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서 그라비티는 7월 8일부터 정식 론칭 전까지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THE 라그나로크 국내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그라비티 선상웅 THE 라그나로크 사업 PM은 “라그나로크 온라인 열풍의 시초인 한국에서 원작의 감성을 살린 THE 라그나로크를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그때 그 시절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 느낄 수 있었던 향수를 모바일로 재현한 만큼 이번 국내 CBT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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