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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올 실적 견조…신규수주 연간목표 95.3% 달성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10-16 08:42 KR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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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삼성중공업(010140)의 신규수주는 124 억달러로 연간 목표의 95.3%를 달성했다.

또한, 삼성중공업은 컨테이너 옵션, 시추설비, FLNG 등으로 목표 가이던스 130 억달러 이상의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계 LNG 공급 부족에 따라 FLNG 프로젝트들이 지속적으로 개발되면서 2014년 이후부터는 FLNG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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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라 FLNG 시장에서 가장 선도적인 시장 리더십과 선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상선에서도 수익성 위주의 수주를 통한 상승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곽민정 B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중공업의 2013년 실적은 매출액 15조원, 영업이익률 8%로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매출액은 3조6463억원(QoQ -4.0%), 영업이익은 2661억원(QoQ -7.0%)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최근 삼성중공업에 제기되는 우려는 2011년 이후 수주한 드릴십의 선가가 소폭 하락하면서 수익성 하락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2013년 드릴십 10척이 인도예정이다”며 “2014년에도 비슷한 수준이 인도 예정돼 있어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성이 이러한 우려감을 상쇄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또한 해양설비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건조됨에 따라 견조한 수준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것.

다만, 곽민정 애널리스트는 “경쟁사 대비 높아진 실적 기대감으로 단기적인 주가 상승 탄력성은 약하나, 경쟁사와는 달리 해양부문에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추세적인 우상향 기조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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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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