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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성과 보건복지부와 공유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4-08-13 14:43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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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 현장간담회’ 개최
지난 해 7월부터 의료․돌봄 연계 ‘31종 통합서비스’ 75세 이상 노인에 제공 호응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난 해부터 추진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 성과와 우수사례를 보건복지부와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13일 북구에 따르면 오는 14일 보건복지부가 참여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우수 지자체 현장간담회’가 진행된다.

이번 우수 지자체 현장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눈에 띄게 활성화시킨 지자체를 방문해 사업 성공 비결과 현장 애로사항을 확인하는 등 기초 데이터 베이스로 활용, 해당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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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인 무등종합사회복지관과 두암주공 2단지 재택의료 현장에서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임을기)을 비롯해 북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먼저 무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업 추진현황 브리핑, 돌봄 기관 관계자 의견 청취·격려 시간을 갖고 이어서 두암주공 2단지 재택의료 현장으로 이동해 의료서비스 제공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주민들의 안부도 살필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노인 복지 분야의 최우선 과제는 어르신들이 거주지를 떠나지 않고 지역에서 지속 생활하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며 “앞으로 돌봄, 의료, 요양, 주거 편의 등 어르신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을 비롯해 전 계층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돌봄 계획’을 2024년 ‘제1호’로 결재하고 계층별 요구를 반영한 통합돌봄 서비스와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제공하는 등 통합돌봄 정책 고도화 및 보편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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