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대구본부는 영천시와 청도군과 함께 지방 소멸에 대하여 공동대응하고 인구감소지역의 관광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판매한다.
해당 상품을 이용하여 청도군과 영천시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열차 요금 10% 선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지정된 관광지를 방문하여 QR 인증을 완료할 경우, 익월에 40% 할인 쿠폰을 지급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지정된 대표 관광지로는 청도군의 청도소싸움 미디어체험관 및 영천시의 보현산댐출렁다리 등이 있다.
해당 관광지 인근에는 군파크 루지, 보현산 짚라인 등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있어,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들의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코레일 대구본부만의 특별 사은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해당 상품으로 청도역과 영천역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촌캉스를 즐길 수 있는 몸빼바지와 썬캡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러한 혜택은 최근 촌캉스를 즐기는 MZ세대 및 과거의 추억을 즐기고 싶은 시니어들에게 단순한 기차여행이 아닌 친구, 가족, 연인들과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상품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및 코레일톡에서 8월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원형민 코레일 대구본부장은 “이번 상품을 통해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관광문화를 창출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도를 통한 인구감소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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