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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국회의원이 호우 경보가 발효된 즉시 안산시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 = 김현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을) 지역위원장 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8일 오전 6시 30분에 발효된 안산시 호우경보를 접한 즉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유재수 안산시의원과 함께 안산동 남사박으로,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은 월피동 광덕사거리, 일동 식물원사거리로 분담해 진행됐다.

안전점검에선 안산동 남사박의 강우 취약지역을 비롯해 상습 침수지역인 광덕고 사거리, 주차장 경사로 인한 토사로 비가 고여 있는 식물원사거리, 등산로, 배수로, 농수로, 하천 등 주요 길목을 집중 점검하며 하수 역류, 도보 범람으로 인한 침수 피해가 예상되는지 여부와 주민 안전에 이상이 없는지를 살폈다.

김현 의원은 “매주 수요일 개최된 안산시(을) 시·도의원 정책간담회에서 장마철 안전점검을 진행했고 일동 성태산, 자연부락 농수로, 안산동 임야 옹벽공사 현장 등 사전 예방조치가 이뤄져서 다행이나 금일 방문한 지역은 물론 안산시 전역에 대해 경기도의회, 안산시의회에서 철저한 점검과 지속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주민자치회, 통장, 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회 등 시민안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단체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오후뿐만 아니라 다음 주까지 비 예보가 있는 만큼 폭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해주시고 안전운전 등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부분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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