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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상반기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률이 전년 동기간 대비 10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는 정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각각 따로 신청해야 했던 각종 임신지원 서비스를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한번에 안내받고 통합 신청할 수 있는 제도이다.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에서는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엽산제·철분제 지원, 맘편한 KTX,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표준 모자보건수첩, 에너지 바우처 등 전국 공통 서비스 15종과 지자체 제공서비스 7종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광양시는 임산부가 부담해 온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 ‘택배비’를 지난해부터 전액 지원하고 있다. ‘정부24’ 맘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보건소로 방문해 접수 가능하며, 임산부는 본인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엽산제, 철분제 등 임신지원 물품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향 출생보건과장은 “올해 상반기까지 광양시에 등록된 임부의 40%가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230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며, “임산부들의 다양한 임신 지원 서비스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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