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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오는 1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16일 화순하니움스포츠센터에서 학교관리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학교흡연예방 및 마약류 예방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10대 마약사범과 다크웹, 전자상거래를 통한 청소년 마약 거래가 늘고, 학생들의 흡연율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 내 예방 교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약류 관련 범죄 현장에서 많은 수사 경험을 가진 김대규 한국마약예방교육연구소장이 ‘청소년 마약류 범죄 현황 및 예방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동욱 강사가 ‘마약류 중독자 회복사례를 통한 학생 교육방안’을 나눈다.
전남교육청은 ▲ 마약류 예방교육 과정 편성 및 교육과정 안내 ▲ 마약류 예방 교육자료 보급 ▲법 교육 및 광주전남마약퇴치본부 강사의 찾아가는 학교 교육 지원 ▲ 마약류 및 약물중독 예방교육 교원연구 동아리 등 다양한 마약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재현 체육건강 과장은 “청소년들의 관심사는 빠르게 변하고 또래 문화 영향에 따라 접근도 쉽기 때문에 유해약물 중독 위험성이 높다.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흡연·마약류 예방교육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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