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이후 전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교육공동체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오는 7월 4일 오후 2시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2024년 K-EDU 시대를 열어갈 ‘전남교육 대포럼’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포럼에는 22개 시·군 교육장과 12개 직속기관장,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 민간자문관, 전남도 민관산학교육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 회원, 전남교육청 간부와 교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정제영 원장, 서울대 김경범 교수, 광주교대 박남기 교수 등 세 명의 교육전문가가 참여해 기조 발제를 한다.
이들은 기조 발제를 통해 AI·디지털 시대 및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미래교육의 방향을 탐색하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이후 전남교육의 방향을 제시한다.
기조 발제 이후에는 주석훈 미림여고 전 교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현장의 참석자들과 질의·응답도 벌인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 날 포럼에서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보여줬던 글로컬 전남교육의 방향성을 중심으로 전남의 아이들이 전남에서 꿈을 키워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나가자”고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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