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지난 18~20일 사흘간 권역별 센터에서 ‘2학기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1기에 이어 마련된 자리로, 목포 순천 나주 여수 광양 등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025학년도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대입 지원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센터별로 150명씩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한 학부모 450여 명이 참가했다.
강의는 △ 2025 대입 및 수시 지원 전략 △ 대학 및 학과 지원 전략 △ 학생부 서류평가 시스템의 이해와 면접 준비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또 이번 고3 수험생들에게 이슈인 무전공, 의학 계열 등 변화된 입시 환경에 따른 대학 및 학과 지원 전략 정보를 심도있게 설명해 호응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중학교 학부모 대상)과 12월(초등학교 학부모 대상) 학교급에 따른 학부모 관심 및 자녀 진로지도에 초점을 맞춰 △ 자기주도 학습법 △ 고입의 이해 등의 내용으로 3~4기 아카데미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은섭 진로교육 과장은 “학교급에 따른 맞춤형 진로 탐색‧상담과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수시 원서 접수를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진로진학 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는데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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