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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자력본부는 20일 한울4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 (사진 = 한울원자력본부)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20일 한울4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방사선 비상 사고 발생 시 조기에 수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 최소화를 위해 매년 발전소별로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및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의 점검 하에 돌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시나리오를 사전에 비공개했다.

또한 비상요원 소집, 유관기관과 실시간 정보공유, 이동형 발전차를 이용한 전원복구 및 오염환자 의료구호 등 비상계획의 효과 입증과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었다.

이세용 본부장은“앞으로도 꾸준한 훈련으로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해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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