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5일 광양시 농촌융복합산업 네트워크 구축사업단 주관으로 공동마케팅 활성화 능력 강화를 위한 첫 번째 팜파티가 라벤다윤앤필(대표 김선영) 농장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팜파티’는 농장에서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나누고 손수 체험도 하는 농촌(farm)과 파티(party) 문화를 융합한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동마케팅 팜파티는 광양시 농촌융복합산업 네트워크 구축사업단이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단 역량 강화와 온·오프라인 직거래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 참여업체는 ▲삼무루지새싹삼(대표 황재익) ▲라벤다윤앤필(대표 김선영) ▲농업회사법인 해누리(대표 하지연) ▲너와송(대표 김정화)이다.
첫 번째로 팜파티를 진행한 라벤다윤앤필은 ‘사라실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이란 주제로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 사업단 농산물 판촉 및 홍보, 축하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팜파티를 진행했다.
사업단 팜파티는 ▲지난 15일(1회차) 광양읍 라벤다윤앤필을 시작으로 ▲7월 6일(2회차) 광양읍 삼무루지새싹삼 ▲9월 28일(3회차) 진월면 농업회사법인 해누리 ▲10월 14일(4회차) 광양읍 너와송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김선영 라벤다윤앤필 대표는 “농촌융복합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팜파티를 개최했다”며 “여기까지 올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다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 더욱더 큰 꿈을 꾸며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순기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단이 역량을 강화하고 더욱 경쟁력을 키워 성장하길 바란다”며 “팜파티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한 층 더 높이고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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