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전주대, '지·산·학·연 다자간 정책 회의' 개최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4-06-18 17:00 KRX7
#전주대 #아젠다 #다자간 정책회의 #지방소멸 #바이오
NSP통신- (사진 = 전주대학교)
(사진 = 전주대학교)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을 위한 혁신적 아젠다 발굴 및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북 15개 기관이 모인 다자간 정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북도와 전주시를 비롯해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전북본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북본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연구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캠틱종합기술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네이버클라우드 등 지자체, 기업, 정부출연 연구기관, 전북특별자치도 전문 연구기관 및 정책 연구기관의 기관장과 관계자, 전주대 보직교수 등 45명이 참석했다.

지·산·학·연 다자간 정책 회의를 통해 각 기관은 기관의 연구 분야와 성과를 공유하고, 전북도 전략 산업 분야의 공동연구, 지방소멸을 타개하기 위한 인재 양성, 전문가 교류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등 다양한 유형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G03-9894841702

특히 전북도의 강점인 농·생명·바이오, 푸드테크 분야를 비롯해 에너지, 미래 수송기기, 특수복합 소재, 문화콘텐츠 등 전략산업 분야에 대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분야와 주제를 설정하고, 연구기관과 인력 양성 및 전략산업 실증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각 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력 연구 소모임 운영하기로 했다.

각 소모임이 포럼, 워크숍, 협력과제 발굴 등의 세부 활동을 통해 협력적 시너지를 창출해 전북도의 지·산·학·연 생태계 구축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의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다자간 회의를 통해 향후 일정 주기(분기)로 참여기관과의 정기 협의 및 현안에 따라 비정기 회의를 추진하기로 했으며, 일대일 또는 다(多)대일 매칭이 아닌 다자간 기관 참여 운영 방안이 제시됐다.

이해원 특임(산학)부총장은 “새로운 전북특별자치도의 전략산업 발전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도내‧외 주요 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다자간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다”라며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적인 발전과 소멸하는 지방을 다시 부흥시키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 대학의 역할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