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4일 상주시에 있는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에서 2024년 주니어 ROTC 합동 창단식을 개최했다.
주니어 ROTC는 청소년의 바른 인성과 국가관을 확립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 자치와 공동체 생활, 지역사회 참여 등의 민주시민교육과 나라사랑교육 활동을 하는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다.
이날 창단식에는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상주)와 울진고등학교, 영덕고등학교 주니어 ROTC 학생 52명과 동창회, 학부모, 내빈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창단식은 주니어 ROTC 취지와 경과보고, 입단 선서, 행동강령 낭독에 이어 창단사와 격려사, 축사 순서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민주시민교육 공동체 활동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을 기르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2018년 4교 118명의 학생으로 주니어 ROTC를 창단했으며,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 학교가 늘고 있다.
올해도 3교의 고등학교가 추가 창단하여 15교 350여 명의 학생들이 주니어 ROTC로 활동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학생들에게 “앞으로 주니어 ROTC활동을 통해 헌신과 희생의 가치를 배우고 리더십과 협동을 키우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호국과 평화통일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기르고 올바른 국가관을 정립하여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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