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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KOAMEX 21일 개막

NSP통신, 김대원 기자, 2024-06-13 18:56 KRX7
#케이메디허브 #의료산업전 #첨단의료기기 #대구엑스코

기업 혁신성장 위한 IR 피칭, 수출상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 마련

NSP통신-케이메디허브가 올해 KOAMEX에서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 = 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가 올해 KOAMEX에서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지난해 행사 모습 (사진 = 케이메디허브)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올해 KOAMEX(코아멕스, 대한민국 국제 첨단의료기기 및 의료산업전)에서 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KOAMEX는 케이메디허브가 2022년 런칭한 비수도권 최대 규모 국제의료산업전으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작년 KOAMEX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특별관, 국제협력관 등 특별부스를 기획운영하고 글로벌 의료기기 매출 1위 기업 메드트로닉(Medtronic) 수석과학자 초청강연을 진행하는 등 볼거리를 확장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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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는 올해 KOAMEX가 기업에 더욱 유익한 전시회로 거듭나기 위해 기업의 성장지원과 상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첫 번째 타자는 ‘2024 의료기기 및 바이오 헬스케어 IR’ 부대행사다.

참여대상은 업력 7년 이내의 의료기기 창업기업으로 기업이 직접 투자자를 대상으로 피칭(Pitching)을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벤처투자 검토 및 1:1 매칭 투자상담회를 진행한다.

행사는 21일 12시 서관 324호에서 개최되며 대구광역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다. KOAMEX 참가기업의 의료기기 해외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해외 바이어와 1:1 매칭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KOTRA(코트라)의 바이어 유치사업을 통해 선정된 해외 진성바이어를 초청함으로써 상담이 실질적인 구매와 수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상담회는 21일 10시 동관 수출상담회장에서 개최된다.

다음은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이 주최하는 ‘의료기기 정책설명회’ 다. 허가제도 개선방향, 의료기기 임상 등 주요정책 추진방향, 의료기기 기준규격 및 국가표준 등 중소·벤처기업이 꼼꼼히 챙기기 어려운 최신 정책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 가능하다. 설명회는 21일 오후 2시 동관 세미나장4에서 개최된다.

네 번째는 ‘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 이해와 사용방법 설명회’ 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료기기의 안전성·효과성을 보장하고 제품의 유통·사용 투명성을 높이는데 중요한 의료기기 표준코드(UDI)와 의료기기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산업계 관계자는 국내 제품유통체계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설명회는 21일 오후 2시 서관 306호에서 개최된다.

마지막 프로그램은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간호교육 시범사업’ 이다.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전문직 간 교육’ 을 주제로 케이메디허브, 대구광역시 간호사회,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경북대학교 간호대학이 주최한다.

인공호흡기 사용 교육과 함께 메드닉스와 푸른메디컬과 함께하는 ‘중증외상 통합 VR 교육’ 등 의료인과 기업이 함께하는 세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22일 9시 동관 세미나장 2, 3에서 개최된다.

이 외에도 국내·외 첨단의료 산업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케이메디허브 리더스포럼’ 이 21일, 22일 2일간 동관 세미나장1에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초청 ‘의료기기 찾아가는 사전상담(With U)’ 이 21일 동관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기업의 성장과 상생을 이끌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2022년부터 코아멕스 주최를 통해 국가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함으로써 기업에 다가가는 더욱 내실있는 전시회를 기획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또한,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분들이 제품의 홍보를 넘어 기업의 성장과 국내·외 교류를 위해 코아멕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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